육군종합학교(전시사관학교, 회장 김정윤) 전우회가 제6차 모임을 갖고 6.25 정신을 다시 한번 다졌다.
고령의 회원들로 구성된 전우회는 지난 달 6.25 60주년을 기리기 위해 6.25참전유공자회 및 기타 행사에 협력, 뜻 있는 행사를 치룬바 있다.
전우회의 김정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언론 등을 통해 여러 차례 6.25의 참상을 증언해왔으며,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6.25참전용사 각 개인 명의로 보내 온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장이 공개, 백발이 성성한 노병들의 마음에 위로를 더했다.
이날 모임에서는 제4기 장지석 소령이 참석, 회원들로부터 아낌없는 환영을 받았으며, 회원들은 최근 워싱턴 일원의 재향군인회와 6.25참정유공자회 및 월남참전용사회 등, 현역복무를 마친 단체들이 사소한 반목으로 인해 화합하지 못하는 사태들에 대해 우려섞인 논의를 나눴다.
회원들은 일부 단체들의 불협화음으로 군전우회가 한인사회에 얼룩진 인상을 갖게 하고 있다는데 동의하면서“육종전우회가 과거 군 지휘관의 경험과 원로의 입장에서 정통성을 앞세워 조정하는 입장을 견지하자”고 의견을 모았다.
한편, 육종회보 제79호를 통해 본국에 있는 각 기수별 활동을 접한 전우들은 동기별 전우들을 찾는 사업도 시도하기로 결의했다.
육군종합학교 전우회의 다음 모임은 9월로 확정됐다.
윤은아 기자